한·일 메이크업 환타지아 성황
한·일 메이크업 환타지아 성황
  • 김혜진 hjkim@jangup.com
  • 승인 2002.01.03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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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아카데미 주최 … 김연주씨 대상 차지

수빈아카데미(원장 오세희)는 구랍 2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02 한·일 메이크업 환타지아’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90기의 작품발표회를 겸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일본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고바야시 테루꼬씨의 메이크업 쇼와 오세희 원장의 2002 메이크업 트렌드 발표·명성황후·바디페인팅 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사설학원이 개최한 메이크업 쇼로는 이례적으로 규모가 컸던 이번 2002 한·일 메이크업 환타지아에는 지정석 1천1백석을 모두 채우고 복도에도 사람들로 가득차 메이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총 3부로 나뉘어서 진행된 행사는 1부에서 각 시대별 트렌드를 테마로 90기 학생들의 작품이 발표됐으며 명성황후 뮤직비디오와 함께 진행된 명성황후 분장쇼는 특히 많은 박수를 받았다.



2부에서는 일본의 최근 메이크업을 접할 수 있는 고바야시씨의 강의와 데몬스트레이션이 즉석에서 진행돼 메이크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했으며 오세희 원장이 2002 메이크업 트렌드도 발표했다.



3부에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날 작품발표에서 선보인 80여개 작품 중 대상에 김연주 씨, 최우수상에 서연희·양정옥·양은실 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행사와 관련해 오세희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일 양국의 메이크업에 많은 발전과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메이크업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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