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표시·광고 자율 심의기구 출범
화장품 표시·광고 자율 심의기구 출범
  • 김상은 기자 dae705@jangup.com
  • 승인 2019.10.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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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장품협회, 광고자문위원회 풀제로 개편

대한화장품협회가 그 동안 운영해 오던 광고자문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 개편과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해 지난 10월 21일 ‘화장품 표시ㆍ광고 자율심의기구(이하 자율심의기구)’를 출범시켰다. 이번에 출범된 자율심의기구는 광고자문위원회와 광고 모니터링단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자율심의기구 출범과 함께 광고자문위원회는 위원 풀(pool)제로 개편하여 광고ㆍ법률ㆍ학계ㆍ소비자ㆍ산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풀에서 위원을 선임하여 자문을 진행해 나감으로써 다양하고 전문적인 시각에서 화장품 광고 자문을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광고자문위원회는 기존 16명으로 구성했던 것에서 벗어나 분야별로 추천 받은 각 분야의 전문가 위원 40명으로 구성했고, 점차 인원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고자문위원회에서는 업체에서 신청한 인쇄매체, 인터넷 또는 제품 포장 등의 화장품 광고 표현에 대한 자문과 화장품 표시ㆍ광고 가이드라인 개정 지원 등을 수행하는 한편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합리적인 화장품 광고자문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화장품에 관심이 있는 학생, 주부 등 일반 소비자로 구성된 광고 모니터링단은 오픈마켓 등에서의 허위·과대광고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자율적인 자정 활동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화장품 광고자문 신청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www.kcia.or.kr) 「광고자문」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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