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앤컴퍼니(대표 최규근)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 `빨간통 패니아` 광고가 소비자 광고 인기도 조사에서 톱 10 권내에 진입해 화제다.



이번 조사는 연예·스포츠 일간지 `스포츠서울` 주관 아래 광고리서치 전문업체 유니온 조사 연구소가 3월 마지막 주에 대한민국 남녀 15세에서 39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빨간통 패니아 새빨간 거짓말광고의 경우 방영 한 달만에 인기를 모은 것인데 이처럼 단 기일 내에 화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성전환 모델 기용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를 한 것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도도앤컴퍼니 측의 설명이다.



이 광고의 모델로 출연한 하리수 씨는 빨간통 패니아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하는 국내 최초의 성전환 연예인로서 최근 각 일간 신문과 스포츠·연예 신문을 통해 보도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인물.



도도앤컴퍼니 광고담당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컨셉과 독특한 개성으로 도도앤컴퍼니만이 보유하고 있는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광고 전략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dodo.co.kr">www.dodo.co.kr





기사입력일 : 200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