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구 확대해석` 반대 서명도
`의료용구 확대해석` 반대 서명도
  • 김혜진 hjkim@jangup.com
  • 승인 2001.04.16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늑장 행사 진행에 회원들 짜증…학생들 `북적`
●몇몇 미용기구 업체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미용기구 중 손톱·발톱·이발기·고대기·파마기구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품목에 관해 의료용구라는 유권해석에 대한 탄원서를 마련해 행사장을 방문한 피부미용인에게서 즉석서명을 받았다.



탄원서에는 그간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되던 미용기구들이 의료용구로 분류됨에 따라 1백만 피부미용관리사를 불법의료행위자로 몰아간다며 정밀 재검토를 요구했다.



●당초 오후 1시 예정이었던 개회식 행사가 대극장의 좌석이 많이 빈 관계로 당초 계획보다 40여분 늦어진 1시 40분께 시작됐다. 주최측은 빈좌석을 메꾸기 위해 기자재 박람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들에게 잠시 동안 개회식 참석을 요구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이번 행사에는 유난히 학생손님이 많았다. 기자재 박람회에 참석한 모업체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필드에서 움직이는 피부미용인의 참석이 미미하다. 학생들 역시 잠재적 고객이기는 하나 현재 홍보의 타깃은 아니다. 피부관리실을 경영하는 피부미용인들이 많이 찾아줘야 업체의 홍보가 힘을 발할 것"라고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기사입력일 2001-04-1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