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외선 관련 제품은 전자상거래 방식 외에 중국 출시 전 주관 부서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만 합법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 심사 승인된 시판 제품의 중문라벨은 ‘국장특자(国妆特字) G+4자리연도+4자리순번(중국산화장품)’ 또는 ‘국장특진자(国妆特进字)J+4자리연도+4자리순번(수입화장품)을 표기해야 한다.

기업과 소비자들은 주관 부서인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国家药品监督管理局)의 홈페이지(http://app1.nmpa.gov.cn/datasearchcnda/face3/dir.html?type=hzp)를 통해 제품 심사 승인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주관 부서는 주로 제품 전성분표, 포장, 생산공정, 제품 안전성 및 효능성 테스트, 제품 리스크평가, 중문라벨 등의 정보를 통해 제품이 중국 화장품 법규의 요건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한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지난해 9월10일 <화장품 등록 및 비안검측 업무규범>을 발표 및 시행했으며, 화장품 등록과 비안검측 업무절차 및 요구사항을 조정했다. 또, 신규 출시제품 등록에 대한 조정 외에 지난해 발표한 <특수용도 화장품 행정허가 연장 승낙제 심사에 관한 고시>에 따라 시중에 판매된 특수용도 화장품의 허가 연장에 대한 요구도 조정했다.

중국<화장품감독관리조례(化妆品监督管理条列)>발표를 앞두고, CIRS Group은 다년간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이번 웨비나(웹세미나)를 통해 중국 시판 자외선 차단제에 많이 사용되는 자외선 차단 성분의 유형과 특징을 소개하고, 현재 중국 자외선 차단 화장품의 출시를 위한 규제대응 요구 및 시장 감독관리 상황을 정리하여, 중국산 및 수입 자외선 차단제 등록 성공사례와, 현재 사전/사후 감독관리 요구 및 원산지별 자외선 차단제품 등록 과정에서 유의해야 하는 내용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웨비나로 업체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자외선 차단과 관련하여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피부암 재단(Skin Cancer Found ation)에서 제공하는 권고사항에 따르면, 넓은 스펙트럼을 보호(UVA와 UVB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일상 활동에서는 SPF지수 15나 그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며, 야외 활동이 많을 경우 SPF지수가 30또는 그 이상의 방수 및 넓은 스펙트럼으로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한다.

자외선(UV)은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외부적 요소이며,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피부 광노화’라고 한다. 미국 피부과 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피부노화의 80%는 자외선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데, 자외선은 주로 단파 자외선(UVC, 파장 100nm-280nm), 중파 자외선(UVB, 파장 280nm-320nm) 및 장파 자외선(UVA, 파장 320nm-400nm)의 세 가지로 나우어진다. 파장이 짧은수록 그 위험과 손상은 더 커진다. 단, 100%치명적인 UVC는 고층 대기와 오존층을 거치면서 완전히 여과되어 제거되며,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UVB가 약2~5%, UVA가 약95~98%를 차지하는데, 이 세 가지 자외선 중 인체에 해로운 것은 주로 UVB와 UVA이다. UVB는 에너지가 강하고 피부 손상이 표피층에 집중되어 있어 화상 및 홍조, 부어오름, 열 및 통증을 일어키며, 심한 경우 물집이나 피부 벗겨짐도 발생한다. 세포에 직접 손상을 줄 수 있는 유전자는 피부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며, UVA는 투과력이 강해 진피 아래 조직까지 침투하여 콜라겐을 파괴할 수 있어, 피부가 타고 노화 및 주름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자외선 조사 강도는 계절, 위치 그리고 하루 중 시간에 따라 달라지며, 하루 중 UVB가 가장 많이 조사되는 시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 사이이며, 특히 4월~10월이 많다. UVA는 일년 내내 강하다.

이번에 진행되는 웨비나는 CIRS Group Korea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로 진행되며, 7월 3일 10시 30분에 개최된다. 관련 내용은 CIRS Group Korea(http://kr.cirs-group.com/)에 문의하면 된다.

   <행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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