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화장품·건강한 세상 추구 인산家
착한 화장품·건강한 세상 추구 인산家
  • 최영하 weekweek0324@jangup.com
  • 승인 2020.09.1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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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한 신사업본부장
"K-솔트코스메틱 브랜드 경쟁력 충분해"
인산家 민병한 신사업본부장

“서해안 천일염을 3년 동안 기다려 간수를 뺀 뒤, 국산 왕대나무 통에 담아 고온의 소나무 장작불로 고온에서 9번을 구워낸 인산(9회) 죽염은 항노화 효과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항염, 항암, 면역, 해독력이 뛰어나고, 좋은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피부 보호 및 밸런스 유지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인산가 민병한 신사업본부장은 건강기업인 ㈜인산가가 씨실 브랜드 출시와 더불어 화장품사업을 시작한 데에는 크게 3가지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인산가는 주요 화장품 원료로 부상하고 있는 소금, 즉 죽염을 생산하고 있으며, 죽염은 그 자체로서 이미 미네랄의 주요 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높은 항산화력, 피부보호 및 밸런스 유지에 뛰어난 화장품 원료로써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었다. 두 번째로 인산가는 헬스 전문기업으로 뷰티분야 강화를 통해 H&B사업을 강화함으로써 영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을 들었다. 세 번째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죽염제품의 저변 확대라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젊은 세대는 죽염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죽염 화장품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죽염의 우수성을 알려 나가는 것이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한 씨실만의 경쟁력도 충분히 갖췄다고 설명했다. 민병한 신사업본부장은 “아직까지 국내 솔트코스메틱 시장은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고, 대부분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국내 죽염 업체 1위 기업으로써 국내 솔트 코스메틱시장 개척은 충분한 경쟁력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씨실브랜드만의 차별화 요소는 전 제품에 인산죽염을 적용해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민 본부장은 씨실브랜드는 출시 이후 온라인 및 H&B숍, 멀티브랜드숍 등으로 유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솔트코스메틱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 및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 본부장은 “이미 한국·중국을 포함해 13개 국가에 씨실브랜드의 상표출원을 완료했고, 해외 진출을 위한 허가 진행, KOTRA와 정부 출연기관을 활용한 해외지사화사업, 온라인플랫폼사업 등을 활용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사업 확대에 변수는 있겠지만, 새로운 K-솔트코스메틱 브랜드는 해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인산가는 올해를 H&B사업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솔트코스메틱 중심의 뷰티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화장품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상대적으로 죽염에 대한 인지도가 약한 젊은 세대에게 죽염의 효능과 가치를 알림과 동시에 뷰티사업 강화로 유통경로 역시 확대해 나가는 시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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