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전문화·과학화 시도
피부미용 전문화·과학화 시도
  • 김혜진 hjkim@jangup.com
  • 승인 2002.07.04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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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피부미용 최고경영자대회 … 다양한 행사 눈길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원장 임철부)이 주최하고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 피부관리최고경영자 과정(주임교수 이해덕)이 주관한 ‘제1회 전국 피부미용 최고경영자 대회’가 지난달 22일과 2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프라자에서 열렸다.



대학교 주최로는 보기 드물게 피부미용 관련 행사를 개최한 중앙대학교는 학술적인 부분에 중점을 둬 학술세미나·피부미용경진대회·기자재박람회·취업박람회·졸업발표회로 구성, 진행했다.



학술세미나는 체형관리와 대체의학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 이해덕 교수의 ‘대체의학’ ▲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이학규 교수의 ‘피부생리와 최신관리기법’ ▲ 이미지개발연구원 오영복 원장의 ‘고객감동 접객마케팅’ ▲ 코미디언 김형곤 씨의 ‘비만관리 35kg 감소 경험담’ 등이 소개됐다.



또 피부미용 경진대회에서 삼보피부경락의 전운자 씨가 대상을 차지해 장학금 4백만원을 받았고 현대발건강관리실의 이형우 씨가 금상 수상에 장학금 2백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 최우수 4명·은상 2명·동장 2명 등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프라자서 열린 기자재박람회에는 아로마로즈·알롱제M”아카데미·은성글로벌·미라루쉬 등 30여개 업체가 보다 전문화·다양화된 제품을 전시, 홍보전을 펼쳐 이번 행사를 참관한 2천여명의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수영 회장은 “이번 행사는 피부미용최고경영자 과정을 마치면서 졸업발표회·세미나·경진대회·미용기자재 박람회 등을 통해 학술적 이론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피부미용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피부미용 산업의 발전에 기여코자 마련했다”고 행사 개최 의미를 밝혔다.



또 임철부 의약식품대학원 원장은 “미용관련 분야의 학문적 연구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피부미용최고경영자과정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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