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뉴노멀 시대, 뷰티 대세 성분 “발효”
코로나 뉴노멀 시대, 뷰티 대세 성분 “발효”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2.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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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위한 다양한 발효 제품 주목

불청객인 코로나 19가 삼킨 지난 2020년, 우리 일상에는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 손 씻기, 마스크의 습관화부터 ‘집콕’문화, 재택근무, 언택트 소비 등이 처음에는 불편하고 고통스러웠지만, 이 또한 지나가니 많은 이들에게 어느새 익숙한 일상이 되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기에 사람들은 저마다 스스로 건강하고 가치있는 삶을 추구하며, 더 나은 일상을 바꾸려는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뷰티 시장은 변화된 일상 속 새로운 트렌드가 떠오른 영역 중 하나로 꼽힌다. 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 고민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피부 근본을 튼튼하게 관리해 주는 스킨케어 제품의 중요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뷰티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성분은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등과 같은 발효 성분이다. 식초, 트러플, 쑥, 콤부차 등과 같이 자연의 에너지를 가득 담은 발효 성분은 피부에 유해하지 않고 안전하며,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 해준다.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한 발효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수백 년을 거쳐 내려온 조상의 지혜, 정성 그리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층 더 깊이 있고 건강한 피부를 선사하는 모던 헤리티지 뷰티 브랜드 ‘원오세븐(107)’의 ‘에브리데이 플럼프 하이드로 크림’은 전통 발효 비법에 따라 생산되는 국내 최대 천연발효식초명가인 ‘한애가’의 7년산 천연발효식초 성분을 독점으로 공급받아 만들어졌다.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리치한 텍스처가 탁월하고 포스트바이오틱스, 미네랄, 유리아미노산 17종이 다량 함유되었으며, 이 중 유리아미노산의 경우 저분자 천연보습인자(Natural Moisturizing Factor)로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프레쉬(fresh)의 콤부차 트리트먼트 토너는 안티폴루션 제품으로, 화장솜에 묻혀 닦아주면 함유된 프리바이오틱 이눌린이 피부의 마이크로바이오타를 케어해 24시간 피부장벽을 강화한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발효 블랙티 콤부차 성분이 칙칙해진 피부 톤을 맑게 개선하고 모공 정화 및 피부 결 개선의 효과를 선사한다.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에는 매년 9월 강화도에서 수확한 개똥쑥에서 추출된 개똥쑥 추출물이 사용되었으며 온기에 한 번, 냉기에 한 번 항아리 자연 발효로 농축시켜 진하게 우려낸 것이 특징이다. 자극 받은 피부와 트러블이 일어난 피부를 진정시키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피부 진정 에센스다.

에바끌레르의 ‘약쑥 손 세정제·손 스프레이’에는 5년간 정성스럽게 숙성시킨 약쑥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보호와 함께 부드럽고 순한 사용감으로 상쾌함을 선사한다. 약쑥 성분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피부 정화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특히 물이나 비누로 일일이 씻을 필요없이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이용이 가능해 각종 오염과 바이러스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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