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재활용 페트 소재의 투명 패키징 선보여
친환경, 재활용 페트 소재의 투명 패키징 선보여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4.28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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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페트(PET)와 같은 투명도 효과 PCR RPET, PLA 소재
SCS글로벌 서비스 녹색제품 가이드 인증. 인증마크 표시 가능

페트 투명 케이스 전문 제조업체 힙릭 패키징 프로덕트는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관심이 높아진 포장재 환경 문제를 고려해 기존 페트(PET)재료와 동일한 투명도 효과를 갖는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패키징 제품에 제안,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소비재 기업들이 플라스틱 포장재에 환경 친화적인 재료로서 소비 후 재활용(PCR. Postconsumer Recycled)률이 100%에 이르는 지속 가능한 포장 목표를 설정하고 있는 가운데, 투명한 포장재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상품화 우위를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힙릭 패키징의 프리미엄급 품질의 ‘힙릭 RPET(Recycled PET)’는 환경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템이다.

사용된 후 버려진 페트 자재 (생수병, 음료수병 등)의 세심한 분리수거 과정을 거쳐 재생된 재료와 힙릭 자체의 맞춤형 압출기로 생산된 힙릭 RPET 시트 사용으로, 순정 페트 제품에 버금가는 투명 패키징 제품이 가능해진 것이다.

힙릭 관계자는 기존의 순정 페트 재료 외에도 RPET 30%, RPET 50%, RPET 70%, RPET 100%와 같은 다른 등급의 재활용 PET재료들을 고객의 마케팅 목적에 맞추어 제안할 수 있으며, 사용된 재료의 일정 볼륨에 따라 환경 지속 가능성 인증기관인 SCS글로벌 서비스의 녹색제품 가이드 인증 마크를 포장재에 인쇄함으로서 소비자로부터 친환경 포장재로서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한다.

또 한편으로 힙릭은 친환경 PCR RPET 재료뿐만 아니라 생분해성 PLA 재료를 사용한 고품질 투명 패키징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PLA (Poly Lactic Acid, 폴리락티드액시드)는 소재 업계에서 점차 각광받고 있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서 옥수수나 사탕수수와 같은 천연 탄수화물 공급원의 박테리아 발효에 의해 환경 친화적으로 생산되는데, 생분해성이면서 재생도 가능한 재료로서 기존의 플라스틱에 대한 또 다른 지속 가능한 대체 재료의 대안이 될 수 있다. PLA 역시 시트 형태로 만들어 투명한 패키징 재료로 제안이 가능한 것이다.

다만 PLA 재료가 환경 친화적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물성적 특징은 기존의 순정 페트나 RPET와 비교되는 부분이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는 게 사실이다. 물론 힙릭을 포함한 재료 업계는 PLA 플라스틱 개발 중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기존의 전통적인 플라스틱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힙릭 패키징 프로덕트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지난 50여 년간 투명 플라스틱 패키징만을 전문으로 생산해 온 제조업체이다.
5만5천㎡ 규모의 중국 심천 친환경 공장 구축, ISO 9001, ISO14001, ISO 45001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 전 세계 20여 글로벌 영업지사 네트워크를 갖추고 PET, PP, PCR RPET, PLA 등 다양한 재료로 1천 여 글로벌 고객의 각종 투명 패키징 솔루션을 OEM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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