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1분기 영업손실 60억 원
에이블씨엔씨 1분기 영업손실 60억 원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5.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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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와 오프라인 매출 감소 영향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1분기 매출 666억 원, 영업손실 60억 원, 당기순손실 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3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에이블씨엔씨 본사의 매출은 4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646억 원 대비 24% 감소했다. 내수 오프라인 매출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지난해 3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 19의 영향 및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프라인 구조 효율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에는 해외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일본 법인은 이번 1분기 103억 원의 매출로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92억 원) 대비로는 12% 성장했다. 지난해 법인을 설립한 미주지역 매출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1분기 미주 지역 매출은 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7억 4천만 원에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유럽에서도 견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1분기 유럽 지역 매출은 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27억 원 대비 소폭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해외시장 확대, 온라인 마이눙크 성장, 오프라인 효율화 등 3가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개선된 실적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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