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2차 모집
SBA,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2차 모집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5.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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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자금 최대 5천만원 지원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오는 6월 23일(수)까지 ‘2021년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에 참여할 기업을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 단기간 내 제품 생산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연계하여 ▲제품 개발 ▲시작품·시제품 고도화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및 인증 ▲크라우드펀딩 제반비용 등 상용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R&D자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시)제품·베타버전 단계의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법인 및 개인사업자로, 크라우드펀딩 목표금액 달성 시 국내 최대 4,000만원, 해외 최대 5,000만원의 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종료 후에는 유통, 판로, 금융 등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사후연계지원도 마련돼 있다.

크라우드펀딩 과정에서 희망 기업은 펀딩 성공률 제고를 위한 ‘틱톡’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편딩 종료 후에는 유통 진입을 위해 라이브커머스플랫폼 그립(Grip)의 광고형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지원을 받아 시장성 검증 및 브랜드와 상품 홍보를 할 수 있다.

지난 4월 SBA 서울R&D지원센터는 판매 가능한 홍보채널 ‘그립’과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선정 기업 3개사 제품의 라이브커머스를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결과 동시간대 라이브 최고 시청자(33,144명)와 조회수 (43,833회)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검증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은 지난 4년 간 300여 개사를 지원, 총 40억 원의 펀딩 금액을 달성하고, 4만 6천여 명의 투자자를 모집한 SBA 서울R&D지원센터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은 참여기업이 지원 과정에서 스케일업(규모 확대)을 할 수 있도록 유통·판로·투자 연계를 확대 할 예정이며, 작년 일본 마쿠아케에 이어 인지도가 높은 대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사 ‘젝젝’과의 협약으로 범중화권까지 확장하여 안정적인 해외 진출 및 판로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SBA 관계자는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은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기술과 상품이 시장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과 연계하였으며, 현재 일본과 대만에 이어 향후에는 미국과 유럽권까지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며 “더 나아가 각 플랫폼이 보유한 컨셉스토어 등 오프라인 판로 연계와 라이브커머스 그립 같은 온라인 판로 연계까지 적극 지원해 서울 스타트업의 새로운 성장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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