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챌린지! 스타트업’ 6개사 선발
서울창업허브, ‘챌린지! 스타트업’ 6개사 선발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06.16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온스타일 방송 론칭, 상금 총 2억원

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SBA 운영, 대표 장영승)와 CJ온스타일(대표 강호성, 허민호)이 3개월간의 ‘챌린지!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6개사의 혁신 스타트업 최종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선발된 기업은 총 2억원의 상금과 더불어 CJ온스타일 진출까지 지원한다.

서울창업허브와 CJ온스타일은 지난 19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혁신 제조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을 운영해 왔으며, 작년에도 6개사의 홈쇼핑 론칭 등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자원과 경험이 부족한 스타트업의 초기 사업화 전 과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시제품 개발·제품 양산·판로 개척 컨설팅과 노하우까지 제공한다.
이번 선발된 6개 기업은 단계별 심사와 교육 과정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혁신 기술 기반 기업으로, 26개 참가 기업을 1차로 선발하여 이들 중 필요한 곳에 상품 기획·브랜딩 노하우·판로 개척에 대한 개별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이후 4월 말 진행한 데모데이와 다면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 기업이 확정됐다.

선발된 6개 기업의 제품은 올해 판매수수료 없이 CJ온스타일 방송 프로그램에서 론칭할 계획이며, 상품 특성과 물량 공급 사정에 맞춰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서도 판매한다. 참여 기업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올해 최대 4개 기업을 추가 선발까지 계획 중이다.

한편, 서울창업허브 제품화 지원센터는 제품 개발 및 양산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돕고 잠재력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제품 초도양산, 판로개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 및 전문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하드웨어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김동조 서울창업허브 책임은 “제품화 지원센터는 스타트업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초도양산, 마케팅, 제품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밀착지원 하는 원스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러한 차별화 된 플랫폼을 통해 하드웨어 스타트업과 동반성장하며 성장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