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사이드사업단,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기업지원서비스사업 본격 추진
제주인사이드사업단,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기업지원서비스사업 본격 추진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1.08.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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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개인 맞춤형 바이오제품 사업화 위한 기업지원 신규 예산 8억원 확보

제주대학교 (총장 송석언)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기업지원서비스사업'에 참여하여 ‘국내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예산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대학교는 제주지역 식품 및 화장품기업의 개인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제품고도화지원 (효능평가지원, 피부임상지원 및 성능인증지원 등) ▲기획역량강화지원 (신규 사업 및 시장개척 기획 지원) 및 ▲소규모 지식 Cell 그룹지원 (연구회사업 지원) 사업을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제주인사이드사업단장인 현창구 교수 (화학·코스메틱스학과)는 “제품고도화 지원사업은 지난 7월 26일, ▲신청서 접수 ▲서류심사 및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하여 엠제이(주), 배려이노베이션, 브이에스신비, (주)아일랜드, ㈜칸나비스, ㈜포레바이오, ㈜제주인디 등 최종 7개 업체가 수혜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이들 기업 대상으로 효력시험 신뢰성검증, 피부임상서비스 및 성능·분석인증 등 개인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One-stop 기술지원서비스 제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말했으며 또한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형 바이오산업 “우수과제 발굴의 사전기획 과정”을 지원하는 ▲기획역량강화사업 (일명 프리프로덕션: Pre-production)에는 동안㈜의 ‘주름 특징 추출 및 Mapping 서비스 기반 연구’과 씨어스테크놀러지의 ‘딥러닝을 활용한 홀터 심전도 판별시스템 개발 기획’ 등 4개 기획사업을 선정하여 기업마다 각각 2천만원 내외의 기획예산을 직접 지원한다“고 말했다.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은 혁신도시와 산업경쟁력을 갖춘 산업거점단지 연계를 통하여 기업투자 촉진과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제주테크노파크를 주도로 ‘스마트컬러푸드 (식품 + 화장품)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제주대학교는 이번 제주인사이드사업단의 비R&D사업 참여를 통하여 제주권 개인 맞춤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신규 사업 발굴과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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