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렌드(Splend), K-뷰티 맞춤형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 제공
스플렌드(Splend), K-뷰티 맞춤형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 제공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1.10.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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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최적화 인플루언서 매칭 해외 소비자 높은 호응

해외 인플루언서 전문 에이전시 기업 스플렌드(Splend)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뷰티 브랜드들을 위한 맞춤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계 최대 뷰티마켓인 미국 시장에 특화된 스플렌드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에 입점, 판매를 시작한 K-뷰티 브랜드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 및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검증된 해외 인플루언서를 직접 선정,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한 마케팅 툴에 집중 활용하고 있다.

예측 기반 인게이지먼트(Predictive Engagement)를 비롯해 까다로운 인플루언서 피드 검수 과정을 거쳐 브랜드에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매칭하고 있으며, 기존 특정 모델을 활용한 광고 형식의 정제된 트렌드에서 벗어나, 일반 인플루언서들의 실제 사용 영상 제공 등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 쇼피 등 글로벌 플랫폼 입점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국내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토리든(Torriden)의 사례가 대표적으로, 관계자에 따르면 스플렌드 인플루언서들과 제작한 동영상이 페이스북을 비롯한 각종 SNS 상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고유 링크 클릭률(LCTR Link Click-through rate)이 약 10%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 링크 클릭률은 광고를 통한 구매 페이지로의 직접 유입 경로를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마케팅 지표로, 관련 업계에서는 판매 수치와 직결되는 통계로 활용하고 있다.

토리든 관계자는 “스플렌드는 다양하고 풍부한 인플루언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콘텐츠의 퀄리티 또한 매우 높았다”라며 “스플렌드 브랜드 담당자부터 인플루언서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처음부터 끝까지 케어 받는다는 느낌이 강했다”라고 덧붙였다.

스플렌드 관계자는 “통상적인 LCTR 2% 정도면 광고효과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스플렌드에서 제작한 토리든 영상의 말레이시아 LCTR은 10%까지 도달했다”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국내외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많은 뷰티 브랜드와 함께 K-뷰티 세계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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