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디지털PLM을 통한 화장품 개발
[창간특집] 디지털PLM을 통한 화장품 개발
  • 장업신문 webmaster@jangup.com
  • 승인 2021.10.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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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디지털커뮤니케이션의 시대’
한승경 센트릭소프트웨어 대표

장업신문·장업TV·KTR이 공동 주최주관한 ‘2021 친환경 화장품 패키징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가 지난 10월 7일 킨텍스 제1전시장 212·213호 통합세미나룸에서 K-뷰티엑스포 부대행사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한승경 센트릭소프트웨어 대표는 ‘디지털PLM을 통한 화장품 개발’에 대해 발표하였다.
한 대표는 최근 뷰티시장 동향에 대해 ‘The Fast Beuty 현상’을 언급했다. 트렌디한 제품이 시장을 점령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달성하고 있으며 소비자 동향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세포라, 빅박스, 아마존 등이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대표는 미래는 디지털커뮤니케이션의 시대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며 인디브랜드의 성장세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최근 뜨고 있는 환경의 가치와 맞물려 클린뷰티, 천연제품, 지속가능성이 더욱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시장진출 전략에 대해서 원활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현한 디지털화를 제안했다. 실제 많은 회사들에서 업무의 효율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공유정보의 부족, 정보 중복성, 프로세스의 단절, 비효율적인 협업 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근래 최대 화두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혁신 강화 △위험 완화 △향상된 비용 관리 △성장 관리 △간소화된 워크플로우 △더 행복한 일하는 환경/팀/조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과 조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으로 PLM을 제시했다. 
PLM은 제품 수명 주기 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를 말하며 모든 제품 관련 활동을 주도하는 백본 기술로 브랜드, 소매업체 및 제조업체의 디지털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하나의 포괄적인 데이터 원본을 통해 제품 수명 주기를 관리하고 전체 조직 간의 협업을 촉진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또 재료 비용·제품 마진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을 제공하고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 정보 공유의 흐름을 제어하고 대량의 작업을 자동화한다. 

한 대표는 센트릭소프트웨어는 브랜드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제품 개발 프로세스 제공해 복잡한 프로세스를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실제 1997년 설립된 이탈리아 화장품 브랜드 KIKO MILANO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이탈리아 최고의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21개 시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제품 개발의 모든 구성 요소가 상업적 및 기술적 측면에서 함께 제공되도록 보장하며 모든 제품이 품질 요구 사항을 충족했는지 신속하게 확인했기 때문이다. ERP를 포함한 다른 시스템과의 통합을 통해 데이터의 원활한 흐름을 가능케 했으며 비용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됨에 따라 전체 업무 비즈니스의 효율화를 실현했다. 
한편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센트릭소프트웨어는 PLM을 전문으로 하는 디지털 기업으로 패션, 리테일, 럭셔리, 아웃도어 및 소비재 분야의 2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이 센트릭의 PLM을 채택함으로써, 패션 PLM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한 대표는 “센트릭 코스메틱 및 퍼스널 케어 PLM은 브랜드, 소매업체 및 제조업체에게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과 아이디어에서부터 소매 프레젠테이션에 이르기까지 제품과 관련한 모든 활동을 주도하고 브랜드, 리테일 및 제조업체의 디지털 혁신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센트릭 PLM은 모든 제품 관련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 내에 통합된 정보로 결합함으로써, 기업 내부, 외부의 모든 팀이 빠르고 효율적이며, 정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 비용을 절감하며 제품을 더 빨리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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