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 시판영업 활성화 다짐
나드리, 시판영업 활성화 다짐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3.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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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약점 경영자회의 열고 영업체질 개선 결의도





신임 전병인 사장 주재 첫 회의



나드리화장품(대표이사 사장 전병인)은 지난 17일 전국의 특약점(대리점)과 본사의 영업사원이 모인 가운데 ‘특약점 경영자 회의’를 개최했다.

전병인 사장은 이날 처음 특약점장과 상견례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시판영업 활성화’와 ‘정도영업’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를 위해 나드리화장품은 과학적 마케팅을 통한 철저한 영업 관리를 약속했다. 초기 개발 단계부터 철저한 마케팅계획을 수립, 전문점주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들이 찾는 제품만을 개발, 이를 통해 전문점에게 실질적 이익을 주는 영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것을 영업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한 것.



나드리화장품은 특히 비정상유통으로 인한 제품 이미지 손상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정도경영을 위한 특약점 경영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와함께 회사차원에서 유통에 대한 불안을 해소시켜 전문점이 신뢰하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전 사장은 “일방적인 밀어내기 영업이 아닌 팔린만큼 만들고 빠져나간 만큼만 공급하는 PULL영업으로 영업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PULL영업은 단기간의 매출확대를 지양하고 튼튼한 영업기반을 확보하면서 영업의 질을 높이고 이익을 확보하는 가장 적극적인 형태의 마케팅이다. 이를 위해 나드리화장품은 현장밀착영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약점 경영진들과 영업사원들이 전문점들의 의견을 즉각적으로 수렴, 영업정책에 신속하게 반영하는 철저한 고객만족마케팅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특약점 경영자들은 전 사장이 밝힌 나드리화장품의 영업 개혁 청사진에 신뢰의 박수를 보내며 달라진 나드리화장품의 판매 서비스에 적극 호응해 전문점이 신뢰하는 특약점 경영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특약점 경영자 회의에서는 주력제품으로 출시하는 ‘멜 칼라 메이크업’ 제품과 마케팅정책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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