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적 가치회복’에 경영 포커스
‘본질적 가치회복’에 경영 포커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3.3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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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 창립 38주년 “품질에 앞서가는 회사” 슬로건 변경



한국화장품(주)(대표 김두환)이 지난 21일로 창사 38주년을 맞아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한국화장품의 본질적 가치 회복에 경영의 포커스를 맞추고 대내외 환경조성에 나섰다.

창립 38주년이 되는 올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정도경영’기치를 든 한국화장품이 7, 80년대의 고속성장에 비추어 90년대 들어 횡보를 거듭, 끊임없이 조직 분위기 일신이 제기돼 왔다.

이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새 천년에 맞는 기업정신을 새로 제정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화장품은 현재의 기업 슬로건인 ‘한국의 미를 세계로’를 ‘품질에서 앞서가는’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새 천년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사업전략의 일환으로 ERP시스템을 도입, 경영효율의 극대화, 전사적 차원의 최적화, 기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민감하게 변화하는 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감으로써 기업의 체질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해 초우량 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화장품은 오라클사의 솔루션 가운데 재무, 고객관계 관리, 공급망 관리, 제조 등의 모듈로 통합업무 시스템을 구축해 자사의 재고·물류비용 절감, 고객 서비스 개선, 수익성 증대,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화장품은 소비자 욕구에 맞는 우수화장품 개발에 전마케팅력을 동원 지속적으로 신상품 개발을 추진, 이달초부터 ‘새로운 칼리’를 출시했다.

한국화장품은 지난달 전국 주요도시에서 3천여명의 화장품 전문점주를 초청, 새로운 칼리에 대한 발매 행사를 갖고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섬에 따라 그간의 부진을 모두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본사 대강당에서 전사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38주년 기념식을 가진 이 자리에서 김두환 사장은 “다시 태어난다는 각오로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서 목표달성을 이뤄줄 것”을 당부하고 “강하고, 아름다운 한국화장품”을 지향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번 창립 기념식에서는 임헌영 직판영업팀장이 1급갑 부장으로 승진하는 등 16명이 승진했으며 20년 근숙의 차용갑 팀장(재무팀) 외 31명에게 장기근속상이, 유재천 사원(인사총무팀)외 14명에게는 유공 표창 등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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