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미, 유럽 시장 진출 위해 마케팅 추진
글로벌 코스메틱 전문 기업 본느(대표이사 임성기)가 자체 브랜드 터치인솔(Touch in Sol)을 기초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해 재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본느는 이번 재론칭이 자체 브랜드 강화 전략 가운데 하나라며, 코로나19 여파로 화장품 시장 내 기초 제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색조 화장 전문 브랜드였던 터치인솔을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기초 화장품 전문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체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본느는 자연에서 추출한 저자극 성분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기능성 유효 성분으로 이뤄진 기초 화장품 위주로 터치인솔 브랜드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터치인솔 블레미쉬 기초 라인은 카렌듈라와 캐모마일 그리고 라벤더·로즈마리·타임·오레가노로 구성된 허브 콤플렉스 성분이 포함돼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크림 △앰플 △토너 △세럼 △클렌징의 기초 베이스 5종이 출시됐으며, 회사는 2022년 상반기까지 이를 12개 품목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회사는 터치인솔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위생 허가 취득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그 외에도 글로벌 화장품 업황 회복에 따라 북미·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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