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민이 억대 모델로 올라섰다.

전세계에 배급되는 성룡 주연의 영화 ‘엑시덴탈 스파이’에 성룡의 상대 여배우로 캐스팅된 김민은 최근 이넬화장품(대표이사 장희수)으로부터 1억원의 모델료를 받았다. 1년간 이넬 화장품의 대표적인 브랜드 ‘입큰 뉴욕’의 모델로 활약하기로 계약을 맺은 것.



1년 전속료 1억원은 아직은 신인이라 할 수 있는 김민에게는 상당히 파격적인 조건이다. 특히 모든 여배우들이 선망하는 화장품 CF에서 억대 모델료를 받았다는 것은 김민의 주가가 ‘성룡 특수’에 힘입어 급상승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



최근 조풍연 감독의 지휘하에 CF촬영을 끝낸 김민은 내달 1일부터 방송되는 ‘입큰 뉴욕’의 광고에서 섹시하면서도 지성미 넘치는 미모를 마음껏 과시하게 된다. 이넬화장품 측은 ‘제2의 황신혜’ ‘컴퓨터 미인’이라는 평을 듣는 김민의 조각같은 얼굴을 최대한 살려 입큰 뉴욕의 주타깃인 20대 커리어우먼들에게 어필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