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패키지 전문기업 신우(대표 유문종)는 자사 친환경 종이트레이 ‘페이퍼프레스’가 2021 제30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는 해당 시상식은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출품작의 외관과 독창성을 포함해 기능, 소재, 경제성 등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은상을 수상한 페이퍼프레스는 화장품 박스 안에 제품을 고정시키는 틀(트레이)을 기존 플라스틱수지 대신 종이로 만드는 친환경·신소재 기술이다.
페이퍼프레스 개발의 핵심포인트는 친환경, 제품의 보호성, 제품의 퀄리리, 제품의 생산성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하였다. 페이퍼 프레스는 국내 특허로 종이트레이, 2중금형 개발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유럽4개국 외 미국, 인도, 중국, 베트남 등 국제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신우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환경의 가치와 맞물려 신우 ‘페이퍼 프레스’에 업계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 화장품 세트의 경우 트레이 재질을 대처할 만한 소재가 없어 지금까지 수지 재질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신우는 다년간 쌓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하여 친환경 소재의 ‘페이퍼 프레스’를 빠른 대처로 개발에 성공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우는 지난 9월 용인 덕성산업단지 2,500평 3층 규모 신공장 이전으로 완벽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페이퍼프레스 대량 생산 라인을 비롯해 세트포장 라인을 확대하여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생산캐파도 20% 가량 증가되어 발빠른 대처가 가능해 국내 최고의 토탈패키지 솔루션을 제공,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