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코리아, 차별화된 친환경 용기로 신성장 모색 ‘재도약’ 시동 
탭코리아, 차별화된 친환경 용기로 신성장 모색 ‘재도약’ 시동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2.01.03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탈프리펌프 비롯 신제품 개발…국내외 시장확대 박차 

화장품용기전문기업 탭코리아((주)TAP KOREA, 대표 임준국)가 친환경 용기 시장에 발빠르게 대처하며 신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 재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탭코리아는 친환경 화장품 시장의 높은 경쟁우위를 실현하고자, 금속스프링을 제거한 메탈프리펌프를 비롯 개정된 종량제 배출 표기법에 대응 가능한 PCR(리사이클소재)재질 용기를 현 제품군에 적용하며 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원료업체와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신제형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며 친환경 시장에 빠르게 발맞춰 대응코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탭코리아는 최고의 품질을 위한 완벽한 생산시스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산 신사옥은 대지 2,500평, 건평 9,000평으로 충분한 부지를 확보하여 기존 공장 3배 규모의 공격적인 설비투자로 생산용량(capacity)를 확대하였으며 코로나 이후 철저한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김수종 영업부 상무는 “코로나 이후 큰 변화로 위생과 스마트 플랫폼 활성화를 꼽을 수 있겠다. 이에 탭코리아는 위생을 중점으로 생산 현장 업무 공간을 재배치하고 환기시설 및 위생시설 관리를 강화했다. 또 언택트 비즈니스와 스마트형 공장 활성화가 활발해짐에 따라, ‘스마트팩토리’를 시행, 스마트기기를 통해 공장의 가동현황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공략 본격화
탭코리아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괄목할 성장세를 달성해오고 있다.

김수종 영업부 상무는 “탭코리아는 2008년 설립 이후 해외시장에 대해 지속적인 투자와 진출을 해 왔다. 해외시장은 완벽한 기술적 지원과 함께 현지 네트워크가 뒷바침 되어야만 영업적으로 활성화를 꾀할 수 있기 때문에 각국에 특화된 에이전트를 위주로 세일즈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아시아 시장의 수요 확대와 더불어 화장품의 생산공장이 한국과 일본 등 제조 선진국에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바,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일본 시장에도 2022년에는 좀더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럽과 미주시장의 트렌드인 친환경과 리사이클의 화두에 접목한 제품위주로 개발해 에어리스 패키징과 함께 다양한 패키징솔루션 분야로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대폭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력한 기술경쟁력과 생산력
탭코리아는 다년간 쌓인 기술력으로 프리몰드 화장품 용기 시장에서 글로벌 마켓 리더로 자리매김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달성, 오늘에 이르렀다. 
탭코리아의 강점은 다양한 고객사에 맞는 용기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리몰드 제품을 개발 실현함과 더불어 최고 품질의 용기를 공급하기 위해 최상의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수종 영업부 상무는 “탭코리아는 강력한 기술경쟁력과 생산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왔다. 디자인부터 금형,사출,후가공,검수,조립,출하 과정에 이르기까지 탭코리아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경영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탭코리아는 에어리스펌프업체라는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설비 및 금형개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다이렉트브로우, 다층브로우, 립글로즈 신제품 설비 및 라인확대로 인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수종 영업부 상무는 “2022년에는 기업 경영전략을 재점검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글로벌사별로 친환경 패키지에 대한 범위와 방식이 각각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사들의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재활용 원료 및 리필구조에 대한 개발에 초점을 맞춰 탭코리아의 2022년도 중점 사업목표로 정해 경쟁력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