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 쏘엔(사장 황전기)은 지난달 20일 63빌딩에서 창업·제품 발매식을 가졌다. 지난해 6월 시장조사에 착수, 7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넥 케어 제품을 필두로 화장품 업계에 첫걸음을 내디딘 크리스챤 쏘엔은 외국제품들이 95%를 점유하고 있는 넥 케어 기능제품 시장에 리딩 제품인 ‘넥 리프팅 콘트롤 크림’과 ‘넥 리프팅 에센스’를 내 놓음으로써 국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기 시작했다.



20대 중반 이후 모든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목 주위의 주름살 문제에 착안, 목 관리 전문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카테고리를 형성시켜 제품과 회사에 대한 이미지를 조기안착 시킨다는 전략이다.



넥 리프팅 콘트롤 크림은 목의 두꺼운 각질층으로 인해 굵은 주름이 더욱 부각되고 노화가 빨리 일어나는 현상을 적극 개선할 수 있는 마사지 크림. 각질층을 녹여내고 불규칙해진 피부결을 정돈해 진주펄, 트레할로스 등 고보습 성분의 침투를 배가시켜 준다. 넥 리프팅 에센스는 안티 링클 효과와 미백효과가 뛰어난 진주펄이 피부손상 원인을 잡아주고 노화 방지 효과가 우수한 리페어 컨트롤 CRL 성분 등이 민감한 목의 주름과 피부 손상을 적극적으로 예방해 준다.



넥 케어 제품 이외에 스킨 케어, 메이크업 제품 등도 동시에 출시한 크리스챤 쏘엔은 장기적 안목으로 전국에 2천여 개의 전문점을 패밀리 숍 형태로 개장, 포인트 영업을 추구할 계획이다.



외국기업과의 기술제휴, 수입병행 등 다각적인 사업 계획까지 구상중인 크리스챤 쏘엔은 지난 1일부터 인터넷(www.ssoan.co.kr)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