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에스티(대표 조인석)가 천안 북부 BIT 산업단지에 연구소 및 공장부지 계약을 마치고 2024년초 확장 이전한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 위치한 천안 북부 BIT 산업단지는 평택시, 안성시와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엔비에스티가 이번에 계약하게 된 부지는 약 2,000평 규모로 현재 시설의 약 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엔비에스티 관계자는 “일명 짝퉁에 대한 고민으로 화장품 외에도 의류, 패션잡화,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정품인증을 채택하는 경우가 최근 몇 년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제 수출하는 제품에 정품인증라벨을 부착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어차피 라벨을 부착해야 한다면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정품인증라벨로 대체하는 게 브랜드사에 이익이며, 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설비 확충 및 인력충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규모 부지로 이전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엔비에스티에 따르면 엔비에스티만의 핵심역량으로 안정성, 신뢰성, 효율성을 들 수 있다. 첫째, 안정성은 보안을 위해 직접 생산과 부착이 가능하고 대형 거래처에도 납품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생산일정에 맞게 납기 요청을 준수한다. 둘째, 신뢰성은 동종업계 중 국내 M/S 1위와 대기업 품질관리 수준에 버금가는 상품의 퀄리티이다. 셋째, 효율성은 유통경로별로 적용 기술을 차별화 할 수 있으며, 국내 최다인 다양한 기술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경쟁사 대비 원가 경쟁력도 갖고 있다.
한편, 엔비에스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K브랜드 보호 및 고객사의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경영혁신기업 중소기업(Main-Biz), 우수벤처기업 선정 등 각종 인증과 수상을 통해 혁신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