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업계 현장 목소리에 복지부도 나섰다
장업계 현장 목소리에 복지부도 나섰다
  • 김유진 pick@jangup.com
  • 승인 2022.07.0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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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기업ㆍ유관기관과 간담회 개최
중국의 화장품 원료규제 등 현장 애로사항 청취
아모레, LG생건, 콜마, 코스맥스 등 13개사 참석
▲보건복지부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지난 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버텍스코리아 비즈니스센터에서 화장품 기업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지난 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버텍스코리아 비즈니스센터에서 화장품 기업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보건복지부

[장업신문 김유진 기자]보건복지부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지난 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버텍스코리아 비즈니스센터에서 화장품 기업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이 주재로 화장품 원료기업, 제조기업 및 제조·판매기업 등 총 13개 기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화장품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과 개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피부과학 응용 소재 선도기술개발 사업단 등 유관기관은 국내외 화장품산업 동향 등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는 화장품산업 진흥을 위해 2022년 기준 예산 264억 원을 투입해 산업 기반구축, 수출지원, 인력양성, 규제 대응,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지원 사업은 ▲국제 K-뷰티스쿨 건립 ▲해외 화장품 홍보판매장·팝업부스 지원 ▲K-뷰티 아카데미 운영 ▲K-뷰티 체험·홍보관 등이다. 

복지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이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화장품산업이 그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어 왔으나, 최근 피부과학 기반 기능성 화장품 수요 증가, 중국 원료규제 강화 등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도전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산업계가 체감하는 산업 육성·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간담회 참석 업체 및 기관이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신세계인터내셔날 △잇츠한불 △이미인 △모노글로트홀딩스 △팜스킨 등 화장품 제조 및 책임판매기업 7개사. △한국콜마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 등 화장품 제조기업 3개사.  △대봉엘에스 △현대바이오랜드 △엘씨에스바이오텍 등 화장품 원료기업 3개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피부과학 응용 소재 선도기술개발 사업단 △한국화장품수출협회 등 유관기관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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