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OMC 헤어월드컵’ 종합 2위 달성
‘2022 OMC 헤어월드컵’ 종합 2위 달성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2.09.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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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출전, 월드클레스 기술력 입증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 OMC 국가 대표선수단은 지난 9월 11일~12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 엑스포에서 개최 된 ‘2022 OMC 헤어월드컵’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까지 비대면 경기로 치러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만큼 OMC 헤어월드 소속 51개 국가 중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다. 

한국 선수단을 만난 OMC 헤어월드 살바토레 포데라 회장은 “먼 길 와주신 이선심 회장님을 비롯하여 한국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치러지는 OMC 대회에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국 선수단을 환영했다. 

이번 대회 참가단은 이선심 회장을 비롯하여 이옥규 부회장, 송순복 미용기술위원장, 권기형 미용기술국제위원장, 국가대표 선수단, 김홍백 사무총장으로 구성되었다. 출전한 선수로는 시니어 크리에이티브 헤어바이나이트 종목에 박형대 황수민 정명호 김은지, 시니어 데이 이브닝에 이다현 김정연 태원주 박련서 장희서 선수가 출전해 좋은 성과를 얻어냈다. 코치로 김신아 전 국가대표가 함께 해 대회 기간 동안 옆에서 보조자로 함께 했다. 

한국 선수단은 그동안 작품을 연구하고 연습하며 쌓아온 실력을 뽐내며, 처음 대회에 참가하는 새내기 선수들도 큰 무대 위에서 침착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합 2위에 대한민국 이름이 호명 된 뒤 선수들은 감격의 환호성과 함께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그간 선수들과 함께 하며 지원했던 참가단들도 대회가 끝난 직후 감동의 눈물로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며 환호했다. 

이선심 중앙회장은 “한국에서부터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며 노력해온 시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대회 참가 결정이 늦어져, 선수단 구성에 어려움이 있었고, 3만 년만의 출전이어서 변화된 트렌드 등 정보 수집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종합 2위를 차지한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선수들을 지도하신 송순복, 권기형 위원장님께도 박수를 보내며, 이번 대회 뿐 아니라 앞으로도 한국 미용이 세계 정상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음을 확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형 위원장은 “종합 2위라는 좋은 성적을 차지한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OMC 대회가 유럽 국가들 위주로 치러지는 대회로 그동안 우리나라가 4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규정과 종목을 변경하는 등 견제가 심해진 것은 사실이다”라며 “짧은 준비기간에도 선수들이 열심히 한결과 종합 2위를 차지했고, 어머니의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보살펴주신 이선심 회장님과 이옥규 부회장, 송순복 미용기술위원장, 김홍백 사무총장 등 함께 원팀으로 선수단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경험을 바탕을 준비를 잘해서 내년 대회에는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단은 “연습시간이 부족했지만, 모두 힘을 모아 노력해 종합 2위라는 결실을 맺었다. 3년 만에 출전이 좋은 경험이 됐으며, 내년 대회를 위해 올해 부족했던 부문을 철저히 준비해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선심 회장은 헤어월드로부터 OMC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헤어월드 어워드 공로 트로피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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