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테크, 일본 심장에 입성
K-뷰티테크, 일본 심장에 입성
  • 김유진 pick@jangup.com
  • 승인 2022.09.30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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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커버, 도쿄 오모테산도에 BALANX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맞춤형 뷰티테크 시스템 수출의 첫 걸음
릴리커버는 도쿄 오모테산도 발란스 플래스십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한국 뷰티테크 시스템의 해외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릴리커버
▲릴리커버는 도쿄 오모테산도 발란스 플래스십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한국 뷰티테크 시스템의 해외 진출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릴리커버

[장업신문 김유진 기자]맞춤형 화장품 BALANX(발란스)가 지난 COSME OSAKA 2022 참가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도쿄의 심장부 오모테산도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BALANX(발란스)는 최근 뷰티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뷰티 테크 브랜드로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피부를 진단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인종,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약 12만 건에 달하는 피부 데이터를 알고리즘화하고 전문가들의 검증을 지속적으로 거쳐 정확도 높은 진단을 자랑하며, 이를 기반으로 초 개인화된 맞춤 화장품 옴니채널 구독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모테산도에서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원격의료 유니콘 기업인 메디컬노트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진행될 예정으로 메디컬노트는 2020년 6월 오픈 후 회원 수가 약 6만 명에 도달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일본 뷰티 시장에 초 개인화된 맞춤 솔루션을 선보여 맞춤형 화장품의 차별화된 시작을 예고하며, 휴먼 터치와 AI 기술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메도쿄 오사카 2002에 출품한 릴리커버 부스. 사진=릴리커버
▲코스메 오사카 2022에 출품한 릴리커버 부스. 사진=릴리커버

BALANX(발란스) 관계자는 ”디바이스와 설문을 이용한 간단한 진단, 또는 휴대용 디바이스를 통한 정밀 진단 후 스마트팩토리 ENIMA(에니마)가 맞춤형 화장품 BALANX(발란스)를 조제하는 전 과정을 참여하고 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고 전한 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동력으로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용자를 대상으로 BeautyTech를 가미한 K-Beauty의 독보성을 시장에 내세울 시도를 하고 있다“며 당찬 포부를 밝했다.

한편, ㈜릴리커버는 오는 11월 국내의 대형 백화점에 BALANX(발란스) 입점이 예정돼 있는 등 온라인-오프라인 옴니 채널로 고객들에게 극도의 경험을 제공하는 개별 맞춤 케어를 강화할 계획이다.

릴리커버의 맞춤형 화장품 발란스가 오는 10월 1일 일본 도쿄의 핵심상권인 오모테산도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사진=릴리커버.
▲릴리커버의 맞춤형 화장품 발란스가 오는 10월 1일 일본 도쿄의 핵심상권인 오모테산도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사진=릴리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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