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김현철 원장 취임
[인사]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김현철 원장 취임
  • 김유진 pick@jangup.com
  • 승인 2022.10.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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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김현철 신임원장
▲KTR 김현철 신임원장

김현철(金顯哲) 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22대 원장으로 17일 취임했다.

김현철 원장은 기술고시 28회 화공직렬 수석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산업부 산업, 기술, 에너지, 환경 분야 등에서 사무관, 과장, 국장으로 주요 보직을 거쳐 무역위원회 상임위원(1급)로 근무하였다. 대학 및 대학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해외 유학중에는 기술경영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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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산업기술 분야에서 산업기술정책 관련 사무관, 과장, 국장, 특허청심사1국장을 역임하고, 에너지·환경과 분야에서는 서기관, 과장, 국장으로 근무 했으며, 화학산업 관련 사무관, 과장 근무경험이 있어 이들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특히 인정받고 있다.

또한 김 원장은 산업부에서 근무하면서 새로운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제도화, 정책화하는 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후변화대책팀장 근무 시 탄소펀드를 최초로 만들었고, 철강화학과장으로 근무하면서는 C산업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뿌리법을 제정하였다. 산업환경과장 재직 시 REACH 대응전략을 마련했고, 기술국장으로 있을 때는 알키미스트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다.

김 원장은 산업부에 근무하면서 상하 동료 직원으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최우선시하고,  특허청과 산업부 두 기관에서 축구부 회장을  맡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이었으며, 특허청 재직 시 직원들이 뽑은 베스트리더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KTR이 미래를 준비 하면서 글로벌과 혁신을 추구하는 디지털 기반 종합 기술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그 동안 획득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KTR 도약의 기반 마련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철(金顯哲) KTR 원장 약력

▷출신 및 나이 : 전남 영광, 1968년생(54세)

▷주요경력 (기술고시 28회 화공직렬 수석합격(‘93))
  ‘93. ~ ’00. 정밀화학과, 생활산업과, 화학생물산업과 사무관
  ‘00. ~ ’02. 산업기술정책과 사무관, 서기관
  ‘02. ~ ’03. 자원기술과 서기관
  ‘05. ~ ’06. 정부혁신위원회 행정개혁팀 과장
  ‘06. ~ ’07. 기후변화대책팀장, 에너지환경과장
  ‘07. ~ ’08. 산업환경과장
  ‘08. ~ ’11. 네덜란드 한국대사관 주재관
  ‘11. ~ ’12. 철강화학과장
  ‘12. ~ ’14. 산업기술정책과장
  ‘14. ~ ’15. 민관창조경제추진단 기조팀장
  ‘15. ~ ’18. 특허청 심사1국장
  ‘18. ~ ’19.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산업기술융합정책관
  ‘20. ~ ’21. 지역경제정책관
  ‘21. ~ 22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고공단 가급, 1급)

▷학력사항 
순천고등학교 졸업 (1987년)
숭실대학교 화학공학 학사 (1991년)
숭실대학교 화학공학 석사 (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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