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접근성 높인 부스 콘셉트, 세분화된 마스크팩 제형으로 해외 바이어 호평
[특집]접근성 높인 부스 콘셉트, 세분화된 마스크팩 제형으로 해외 바이어 호평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2.12.2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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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진화장품, '마일드 필링&토너 패드' 박람회 참관객과 바이어 눈길 사로 잡아

(주)미진화장품이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아시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5회 2022 싱가포르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2022)’에 참가해 괄목할 성과를 달성하며 해외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올해 25회를 맞이한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지난 1996년부터 열리고 있는 세계 3대 미용·화장품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2년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40여 개국 12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주)미진화장품은 이번 싱가포르 코스모프로프에서 3일 동안  80여 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국가에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다. 해외 박람회의 경우 현장에서 수출 계약 체결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주)미진화장품 박람회 이후 해외 바이어들과 꾸준한 Follow-up을 통하여 브랜드 제품에 대한 수출을 진행 중이며, OEM/ODM 분야에서도 꾸준히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접근성 높이고 체험형 부스 구성 눈길  

(주)미진화장품은 싱가포르 코스모프로프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친근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부스를 구성해 참관객과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제품을 편하게 살펴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 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해 전시 기간 동안 참관객과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제품과 주력 제룸들은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이 누구나 손 쉽게 닿은 곳에 진열하여, 언제든 만져보고 테스트 하며, 제품에 대한 문의는 직원들이 1:1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했다. 툭히, (주)미진화장품 부스는 흰색을 바탕으로 심플하게 디자인하고 조형물들도 최대한 제품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하여 바이어들에게 제품에 대한 강인한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포인트다.    

(주)미진화장품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코스모프로프에서 OEM/ODM 문의가 많았던 만큼, 제조사인 (주)미진화장품에 대한 선호가 높았던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마스크 팩이라는 한가지 품목에서 세분화된 다양한 제품을 만들었다는 것에 아이디어가 좋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습니다.”라며, “부스에서 진행된 샘플 테스트 과정에서 제품 품질에 만족한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꾸준한 전시회 참여와 Follow up을 통하여 바이어들의 기억에 각인되는 것이 필요한 시점 인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하반기에 신제품으로 나온 3가지 제품에 대한 문의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특히 각티슈처럼 뽑아서 사용하는 30매 데일리 마스크팩은 마스크팩 30매의 개별 포장을 없애고 용량대비 단가를 낮추어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있는 제품’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도록 고안하였는데, 전시회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라며 “현재 해당 제품은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협의를 통해 OEM을 위해 샘플 테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일드 필링&토너 패드의 경우에도 많은 바이어들이 사용법과 효과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라며 해외 수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미진화장품은 이번 싱가로프 코스모프로프 참가와 관련해 최근 2~3년간 코로나로 해외 전시회 참여가 많이 어려웠지만, 올해 들어 코스모프로프 등 대규모 화장품 전시회들이 정상적으로 개최되면서 회사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내년부터는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해외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 재고와 기술력을 선보이며, 신규 바이어 확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영역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주)미진화장품 관계자는 “이전에 홍콩에서 진행한 코스모프로프에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바이어들의 국적이 다양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싱가포르가 지리적으로 홍콩보다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참석한 것 같습니다.”라며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바이어들이 한국 회사에 기대치와 기준도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주)미진화장품은 해외 바이어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바이어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노력해 해외 시장에서 (주)미진화장품 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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