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비타민 캡슐` 특허 획득
한국콜마, `비타민 캡슐` 특허 획득
  • 김진일 jikim@jangup.com
  • 승인 2001.05.10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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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에 첫 적용…립케어·메이크업까지 확대 계획


한국콜마가 자체 개발한 신원료 `비타민 캡슐`이 최근 특허를 획득했다. `화장료용 비타민캡슐, 비타민캡슐의 제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봉상화장료 조성물(특허 제 0294792호)`가 바로 그것. 이러한 특허기술은 특히 비타민을 함유한 비타민 캡슐 립스틱과 립케어 등 메이크업 전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매출증가세가 예상된다.



비타민 캡슐은 빛, 열, 공기 등 외부환경에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류를 화장료에 포함시키기 위해 캡슐화해 안정화시킨 것으로 트리비타민(Tocopherol·Tocopheryl acetate·Vitamin F)을 특수공법으로 캡슐화한 원료. 립스틱에 배합할 경우 우수한 보습효과는 물론 입술의 보습 밸런스를 조절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지난 3년간 3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개발한 신원료가 바로 비타민 캡슐"이라며 "조이코스화장품의 캡슐 립스틱은 지난해에만 연간 50만개의 판매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 30만개 정도는 호주, 중동,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되어 국내 화장품산업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는 이번 특허기술을 립글로스, 립크림 등 립케어 제품과 메이크업 제품으로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www.kolmar.co.kr">www.kolmar.co.kr





기사입력일 : 200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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