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땅(L’OCCITANE) 그룹의 영국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인 엘레미스(ELEMIS)가 비콥(B Corp)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약 2년 간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프로세스와 관행을 변경하고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시행한 노력 끝에 얻은 결과이다.
비콥(B Corp)인증은 비영리 기관인 비랩(B Lap)이 운영하는 평가로 지속가능성에 관한 가장 종합적인 감사 방식이다. ‘지배 구조, 기업 구성원, 지역 사회, 환경, 고객’으로 구성된 5가지 영역의 성과에 대한 검증을 통해 부여된다. 제품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기업의 비즈니스가 향하고 있는 사회, 환경에 대한 정책과 투명성 및 기업의 관리 책임에 대해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는지도 검토한다. 비콥에서는 환경, 생물 다양성, 인권, 기후 보호, 기업 구성원 및 고객 모두가 최우선 순위이다.
엘레미스는 일반적인 비콥(B Corp)인증에 필요한 80점을 훨씬 넘는 93점을 받아, 큰 기업도 지속 가능한 책임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 동안 생물 다양성 보호와 복원에 앞장서며, 기후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람들과 지역 사회 역량 강화에 집중하는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기 위해 해온 약속들이 이번 비콥 인증이라는 결과를 탄생 시켰다.
엘레미스 공동 창립자들은 “엘레미스는 피부와 신체를 위해 효과적인 포뮬러와 제품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사람과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늘 중요하게 생각해왔다.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에 대해 가장 검증된 비콥 인증을 받았기에, 그 동안 고객들에게 엘레미스가 이야기해 온 약속들을 그대로 이행하고 있었다고 확실하게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엘레미스는 뛰어난 스킨케어 제품을 전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전념할 것이다. 또한, 비콥 인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