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시장, 경쟁 치열해진다
베이비 시장, 경쟁 치열해진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4.11.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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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환경조성...주요사 신규참여 - 신상품 홍수




베이비시장이 신규 참여사의증가와 그 규모에 비해 미래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특성으로점차 가열되고 있다.



장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베이비시장을 주도해왔던 태평양,한국존슨앤존슨, 보령장업등 3개사들에 대응해 럭키, 유한양행,네슈라화장품등이 신규사업부와신브랜드를 내놓고 활발한 판매전을벌이고 있다.



특히 베이비 제품이 화장품 전문점뿐만 아디라 백화점, 유아용품 전문점, 슈퍼·편의점 등으로유통망이 다각화되고 깨끗함을추구하는 신세대 미시족주부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볘이비 시장은 5천원대의 저가격대와 마진율이 적으며 시장환경이 열악해 중소기업이 독점했던 시장이었는데 사회횐경의 변화로 시장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태평양, 럭키 등대기업들이 참여를본격화한것이다.



현재 베이비시장에 참여하고있는 장업사는 태평양, 한국존슨앤존슨, 보령장업을 비롯해 럭키, 한국, 네슈라, 쥬리아, 피어리스, 나드리, 라미, 유한양행 정산실업, 남양알로에 등 20여사에달하고 있다(표참조)



이중 한국 J&J는 지난 6월말현재 1백30억을 생산, 전체의 52%를 차지하며 선두를 보이고있으며 태평양이 54억원(22%)으로 뒤를 추격하고 있다. 태평양은 특히 공격적인 영업전략을구사, 한국 J&J를 맹추격하고있으며 이에대해 한국 J&J는 윌터 디즈니랜드깨릭터를 직수입해 판매하고 0∼4세 이하의 영아대상에서 벗어나 중고생까지로시장층을 확대해 나가며 치일한방어전을펼치고 있다.



또 럭키는 지난 10월부터 베이비시장 영업을 본격화 [아방스]브랜드에 이어 [크리니트]브랜드를내놓고 시장쟁탈에 나섰다.



특히 네슈라화장품은 올 초 어린이 화장품 영업만을 전담하는 유아사업국을 출범시키고 「M&N」브랜드로 시장공략에 나섰다.



네수라는 0∼4까지 영아에는 저가 상품을 19세까지 주니어에게는 거가상품전략을 구사, 향후 자사의 중추적인 사업부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으로 일려졌다.



이밖에 쥬리아, 피어리스, 나드리, 라미, 에바스등 장업사들도 신상품 출시를 통한 틈새전략으로 베이비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점차 경쟁이 치열해질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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