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이사 강유안)이 2023년 지역산업진흥 유공자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진흥, 산업단지발전,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해 관련 종사자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산업과 지역 균형의 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4월 공고 이후 심사가 진행되어 왔다.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2020년 10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진행된 ‘지역혁신클러스트육성(R&D) 사업’에서 제주지역 해양부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화장품 사업을 기획·운영하였으며, 신규 개발된 기능성 펩타이드 소재를 함유한 맞춤형 화장품 사업화로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는 무한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리활성물질 발굴 및 사업화에 대한 연구개발은 시작 단계라 말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도 상승과 양식어류 수입확대 등으로 인해 바다생태계가 파괴되며 자연정화기능 상실은 물론 해조류 감소 속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해양 부산물 중 구멍갈파래, 광어껍질 등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펩타이드를 추출 할 수 있는 원물로써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고, 이에 해양 유래 부산물에서 천연 기능성화장품 소재인 펩타이드를 추출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펩타이드를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는 과제를 기획하여 성공리에 수행하였다.
여 공정을 확립하였고, SCI 논문은 2023년 8월 해양 천연물을 이용한 치료제의 연구, 개발, 생산에 관련된기술 및 응용 분야 논문을 전문적으로 게시하는 국제 저명 의학 학술지인 ‘Marine Drugs'에 등재가 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특허출원 5건, ICID 원료 등재 2건, 국내논문 기고 2건, 특허 등록 1건과 2024년에 나머지 4건 특허도 모두 등록될 것으로 기대됨. 마지막으로 ▲차별성은 신규 펩타이드에 서 기능성 분석하고 원료화하여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 출시가 이루어졌고, 궁극적으로 맞춤형 화장품을 가능하게 하는 총 15종의 앰플 출시를 위한 기반 구축과 AI 및 콘텐츠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화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판단된다.
강유안 대표이사는 “2023년은 코로나 이후 맞이하는 새로운 한해 였고 국내외 시장에 JEJUON, HAION, Deeprove 세 개의 자사 브랜드가 성장하는 의미 깊은 한해가 되고 있고, 국내는 대형 오프라인 매장과 현대, 신라 면세점 입점을 통하여 브랜드 가치와 판매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외는 중국 시장 등에 새로운 빅바이어들과 협업 관계를 통하여 2024년도가 더욱 기대되고 지자체와 함께 애쓴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힘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