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 장업신문 webmaster@jangup.com
  • 승인 2023.11.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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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피부기반 기술개발 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은 2023년 11월 16일(목) 오후 12시 서울 The-K호텔에서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회장 박진오)와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장품 산업에서 전통적으로 성공적인 신제품 개발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화장품 소재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화장품에 포함된 원료·성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더욱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결성된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으로 구성된 협의회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과 국산화 지원을 주요 목표로 하는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이 한국 화장품산업의 소재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을 모으자는 취지이다.

이번 체결식에 피부기반 기술개발 사업단 측에서는 황재성 사업단장과 임병연 사무국장이 참석하였고,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 측에서는 박진오 회장(대봉엘에스)과 강희철 부회장(지에프씨생명과학), 조윤기 부회장(엑티브온), 정의수 부회장(단정바이오), 박재홍 사무총장(더케이뷰티사이언스)이 참석하였다.

피부기반 기술개발 사업단과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는 대한민국 화장품 소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시급한 연구개발 분야를 공동 발굴하고, 연구개발 역량의 고도화, 화장품 소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보와 인적 교류, 정책과제의 발굴과 연구, 공공기관에 대한 정책제언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황재성 사업단장은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진 한국 화장품 산업이 앞으로도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마땅히 국내 화장품 기업을 통해 우수한 신규 화장품 소재가 꾸준히 개발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협의회의 발전 방안 모색과 정책 제안 노력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하였다.

박진오 협의회장은 “한국 화장품 산업의 위상 강화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소재 개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협의회는 이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국내 화장품 소재산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기관 및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부기반 기술개발 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2027년 12월까지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피부과학 기반기술 연구와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을 통해 국민 피부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화장품 산업을 국가 주요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외에 화장품 기술‧산업동향의 제공이나, 선행사업 및 기반기술 성과의 확산, 실용화 지원 및 컨설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은 한국 화장품 산업 생태계 내에서 화장품 기술 혁신 선도자이자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중개자, 문제해결 지원자 또는 화장품 산업 및 R&D 미래방향을 제시하는 정책 연구자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

화장품소재전문연구기업협의회는 자체 연구 및 제조 능력을 갖춘 화장품 소재전문 기업들이 모인 국내 유일의 비영리 단체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0개 소재 전문 기업의 참여로 올해 4월 5일 출범했다. 우리나라 소재 기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상호 협업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주된 설립 취지이다. 협의회의 중점 사업 방향은 △우리나라 화장품 소재의 품질 혁신 및 관리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정부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화장품 소재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화장품 소재산업 정책과 관련 공동 대응 협력 체계 구축 △화장품 산업 관련 국내외 기관 및 단체 등과의 교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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