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26회차를 맞이한 ‘2023 코스모프로프 아시아’가 다시 홍콩에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와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막을 열었다. 금년에도 아시아 월드 엑스포(AWE)에서는 OEM/ODM, 패키징, 원료, 라벨 등이 ‘코스모팩’이라는 행사명 아래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시되었으며, 홍콩 컨벤션 센터 (HKCEC)에서는 화장품, 에스테틱, 뷰티/헤어 제품 등이 코스모프로프에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선보였다.
지난 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코스모프로프 아시아’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 홍콩에서 다시 개최되면서 전 세계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금년 전시에는 약 2,000여 개사가 참가하였으며, 참관객 또한 60,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참가사 수와 참관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을 전시장 내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금년 전시에서 코이코 주관 한국관에 총 71개사가 참가, 스킨케어 브랜드 (파켓, 제이케이 코스, 스킨1004 등)과 코스메틱 브랜드 (더샘, 미네랄바이오 등), 미용기기 및 에스테틱 (에이피알, SR바이오텍 등)와 더불어 헤어 (닥터스칼프, 화이트코스팜) 등 다양한 제품군의 국내 유망 기업들이 참가하였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서울경제진흥원 등 다양한 단체가 각 지역 소재의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여, 많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였다.
더불어, 코이코 참가사인 주식회사 한스파마, ㈜아크메디코리아, ㈜제이피프로페셔널이 코스모프로프 어워즈에, 주식회사 한스파마, ㈜코윈바이오,린제이앤코스이 코스모트렌드에 선정되어 올해의 뷰티 트렌드를 잘 반영한 혁신제품과 함께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금년 전시에 한국관을 주관한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금번 전시가 많은 기대를 받으며 성황리에 개최가 되었고, K-뷰티의 경쟁력을 아시아 시장에서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이 이미 많은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각인되었고,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많은 기대가 된다. 차년도에도 많은 유망 기업들이 참가하여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