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업신문, 임포트지니어스와 수출 경쟁력 강화 앞장선다
장업신문, 임포트지니어스와 수출 경쟁력 강화 앞장선다
  • 김상은 dae705@daum.net
  • 승인 2024.02.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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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력 위한 협약 체결, 3월부터 미국과 일본 등 다양한 국가 정보 제공

장업신문이 올해 창간 3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화장품 수출입 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어 매칭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장업신문(대표이사 김중규)은 지난 2월 15일 무역수출입 빅데이터 전문 기업 임포트지니어스(한국법인장 조지원)와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3월부터 미국과 일본 등 K-뷰티의 수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국가의 수출입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장업신문이 그동안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임포트지니어스의 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 등이 편리한 수출 활동과 현지 바이어 발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임포트지니어스는 미국 아리조나에 본사를 두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일 5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축적해 오고 있으며, 현재 약 10억여개의 무역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무역거래기록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임포트지니어스는 자체 보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화장품 수출 시장에서 새로운 바이어를 찾고있는 한국기업들에게 제품군 별로 각국의 바이어 리스트도 제공중이다. 

장업신문 김중규 대표이사는 “본지는 임포트지니어스와 이번 계약을 통해 다양한 무역 수출입 빅데이터를 국내 화장품 업체에 제공해 해외 수출 지원에 적극나설 계획입니다. 또한, 장업신문과 장업닷컴에 ‘글로벌 마케팅’ 섹션을 신설해 임포트지니어스에서 제공하는 빅데이터 내용과 활용 방법을 기사화해 국내 화장품 기업의 신규 바이어 발굴에도 적극 힘을 보탤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조지원 임포트지니어스 한국법인장은 “임포트지니어스의 다년간의 경험과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내 무역업체들이 효율적으로 새로운 거래처를 발굴하고, 그들과 우호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포트지니어스는 실거래 무역데이터를 바탕으로 바이어 및 셀러들의 무역거래 내역 및 각 기업들의 연락처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데이터를 분석하여 타겟 바이어들을 선정한 뒤 리서치팀에서 제공하는 타겟바이어들의 연락처를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임포트지니어스는 합법적으로 해당 데이터를 오픈하고 있는 국가들의 관세청 혹은 그 유관기관에서 제공받고 있을 뿐 아니라 해당 국가의 관세청이나 유관기관의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정보를 검색 열람할 수가 없다. 기관에서는 로데이터만을 제공하며 그 로데이터를 정제하여 데이터베이스화 시키는 것이 임포트지니어스만의 밸류이다. 미국, 남미, 일본, 베트남, 러시아, 우크라이나, 인도 등의 관세청으로부터 해당 국가의 수출입 거래기록 데이터를 제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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