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독성학회, 미국독성학회와 학술국제교류 MOU 체결  
(사)한국독성학회, 미국독성학회와 학술국제교류 MOU 체결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4.03.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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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학술교류 활성화 추진

(사)한국독성학회(회장 최경철)는 3월 12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솔트 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미국독성학회(회장 Dori R. Germolec)와 학술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독성 관련 학술단체로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양 기관은 학회 간 유대를 강화하고 독성학의 세계적인 발전을 위해 연례 학술행사의 상호 참여, 공동 심포지엄 구성 및 연자 초청, 독성학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 등을 합의하였다. 이로써 양 학회는 전문성을 상호 강화하고 연구자 교류 등의 역량을 제고하여 지속적인 학술교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1984년 창립된 한국독성학회는 국민의 생명과 경제에 직결된 안전성·독성·위해성 등에 관한 현재의 문제점과 미래의 잠재적인 문제들을 연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정부·산업체·학계·국방·소비자·언론계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한국독성학회의 제반 연구분야는 한 국가의 문제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공유되고 있는 중요한 이슈로서, 학회의 사회적 참여와 역할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경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독성학의 국제적인 권위와 위상을 크게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양 국가 간 독성연구자들의 소통과 협업을 촉진시키고, 국내 독성학 발전을 적극적으로 선도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보다 더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독성학회는 지난 2019년에도 일본독성학회와 MOU를 맺고 매년 활발한 학술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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