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퍼스널 케어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가 사전 등록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C 홀에서 열리며, 전 세계 퍼스널 케어 업계 전문가들과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전 세계 10,000명 이상의 R&D 전문가, 화학자, 연구원, 과학자 및 마케팅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약 25%가 신규 참가 업체로서 이태리의 SAES Chemicals, 프랑스의 Laboratoire Soniam, 핀란드의 Delfin Technologies, 그리고 캐나다의 BoreA Canada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들도 참가한다. 이들은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퍼스널 케어 산업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한국의 트렌드와 K-뷰티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 이에 따른 글로벌 시장의 성장 동향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 올해 K-뷰티 제품 시장 규모가 108억 7천만 달러에서 2034년에는 192억 9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성장세에 한국과 APAC 시장에서는 천연 및 '클린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및 관심도가 기인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천연 추출물 존(Natural Extract Zone)을 통해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천연 원료와 지속 가능한 테마에 포인트를 맞추고 있다. 한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 브라질, 싱가포르의 허브 및 식물 추출물, 에센셜 오일, 식이 보충제 원료 등을 다루는 선두 공급업체들이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사라 깁슨 (Sarah Gibson),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전시 디렉터는 올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대해 “우리는 틈새 시장성을 가진 전시 행사로 업계의 움직임을 항상 주시하며 퍼스널케어 기업들에게 독특한 솔루션과 영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를 고민하고 있는 화장품 기업이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어 전 세계 수천 명의 전문가들을 맞이하는 새로운 차원의 전시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인터참 코리아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퍼스널 케어 원료부터 제품까지 360도 뷰티 여정의 진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 등록시 별도의 입장료 없이 두 전시회를 모두 즐길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사전 등록은 in-cosmetics Korea 2024 (in-coskorea.com)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