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예진,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제품 후원
하예진,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제품 후원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4.08.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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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상당 비건 인증 스킨케어 화장품 전달

기능성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하예진은 지난 2일 미혼 부모 가정을 후원하는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운영자 이종락 목사)에 1,000만 원 상당의 비건 인증 스킨케어 화장품을 전달했다.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연꽃추출물을 비롯한 자연 유래 성분 함량을 높여 글로벌 비건 인증을 받은 세럼, 아이크림, 앰플 4가지 품목으로 수분 및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세트로 구성했다.

2009년 12월에 서울 관악구의 한 교회 담벼락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한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는 길거리에 버려져 죽어가는 위기 영아의 생명을 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 공동체는 2,148명(24년 6월 기준)의 생명을 보호했다. 또한, 베이비박스에 온 미혼모 96%를 만나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상담해 지난해에는 출생신고를 통해 30%의 엄마가 아기를 키우고 있으며, 미혼 한부모 가정에 매월 3년간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원 등 선지원 후행정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예진은 22년에도 한차례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의 보호 아동과 미혼 부모 가정을 위한 제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하예진의 관계자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려 다양한 계층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저출산, 미혼 부모 가정, 위기 영아와 관련된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두고 적극 동참하는 선행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이사장(목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아낌없는 후원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준 브랜드 하예진의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울러 지속적인 후원이 이루어져 미혼 양육가정에 풍성한 물품이 전달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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