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르티르 이유빈 前대표, “브랜드 글로벌 도약 응원”
티르티르 이유빈 前대표, “브랜드 글로벌 도약 응원”
  • 윤경선 koia7@jangup.com
  • 승인 2024.08.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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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플루언서로 시작해 글로벌 브랜드 창업주로!

K뷰티 세계화를 선도하는 티르티르(TIRTIR) 이유빈 前대표가 지난 8월 21일 잔여 지분 전부와 경영권 지분을 매각,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법인 설립 4년 만에 매출액 1700억원, 영업이익 294억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한국을 들썩인 물광 화장품부터 글로벌 1위 쿠션까지, 전 세계 사랑받는 화장품 브랜드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이뤄낸 이유빈 前대표는 티르티르가 이제 전세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글로벌 1등 뷰티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그녀는 경쟁이 치열한 패션 업계 경쟁 속 위기의 상황에서 자신의 물광 피부에 고객들이 관심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평소 피부가 예민했던 이 前대표는 자극 없이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며 2019년 법인을 설립했다. 국내에서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인 ‘도자기 크림’, 글로벌 여성들의 인생 쿠션인 ‘마스크 핏 레드 쿠션’ 등 출시 제품마다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며 한국 뷰티 시장을 들썩이게 한 이 前대표는 ‘고객과의 소통’을 그 무엇보다 우선시한 브랜드 운영 방침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는다.

특히 이 前대표는 코로나 19로 마스크가 필수인 일상이 된 이후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니즈가 점차 감소할 때,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쿠션’으로 ‘마스크 핏 쿠션 시리즈’를 출시와 함께 일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했다. 한국 보다 습기가 높고 지속력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서 이 제품은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일본 진출 3년만에 일본 전역 약 7,000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 일본 국민템으로 등극한다.

성공적인 일본 진출로 사세를 확장한 티르티르는 올해 미주 진출까지 본격화, 모든 피부 톤의 여성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일본 시장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을 40개 쉐이드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 6월 메이크업 제품으로는 한국 브랜드 최초 미주 아마존 전체 뷰티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 글로벌 1위 쿠션이라는 유일무이한 성과를 기록한다.

유명 인플루언서로 트렌드를 주도하던 이 前대표는 이제 성공한 사업가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다음 행보를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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