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제조업체 5분기 연속 매출액증가율 확대”
“보건산업 제조업체 5분기 연속 매출액증가율 확대”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24.09.02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산진, 2024년 1/4분기 보건산업 기업경영분석 발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2024년 1/4분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제조업체 289개 社의 기업경영분석을 발표하였다.
 
2024년 1/4분기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증가율은 4.5%로 전분기(’23년 4/4분기, 2.1%) 대비 2.4%p 상승하였다. 5분기 연속 상승 폭이 커지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화장품(△1.1 → 13.3%)의 매출액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14.4%p 상승하며 플러스 전환하였고, 제약(4.7 → 6.6%) 또한 상승 폭이 확대되었다. 반면, 의료기기(△3.2 → △13.2%)는 전 분기 대비 10.0%p 하락하며, 감소세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7.7 → 10.7%)의 매출액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18.4%p 증가하며 플러스 전환하였고, 중견기업(3.0 → 7.7%)은 증가 폭이 확대, 중소기업(12.9 → △13.0%)은 마이너스 전환하였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총자산증가율은 2.5%로 전년동분기(’23년 1/4분기, 1.7%) 대비 증가 폭이 확대되었다.
  
산업별은 제약(0.9 → 1.8%), 의료기기(2.1 → 3.8%), 화장품(3.8 → 4.0%) 모두 총자산증가율이 전년동분기 대비 확대되었다.
 
기업규모별은 대기업(1.7 → 1.9%)과 중견기업(1.4 → 2.8%), 중소기업(2.4 → 3.3%)의 총자산증가율은 모두 전년동분기 대비 확대되었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영업이익률(9.7 → 8.9%)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15.4 → 11.4%)은 전년동분기(’23년 1/4분기) 대비 하락하였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비와 관리비 등 비용 증가, 매출 원가 상승, 이자 부담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산업별로는 제약(10.5 → 7.5%)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년동분기 대비 하락하였다. 반면, 의료기기(10.3 → 13.7%)와 화장품(6.9 → 9.4%)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은 중견기업(7.1 → 9.0%)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상승하였고, 대기업(20.2 → 12.9%)과 중소기업(6.8 → 2.8%)은 하락하였다.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부채비율(35.5 → 37.6%)과 차입금의존도(8.3 → 8.8%)는 전분기(’23년 4/4분기) 대비 상승하였다. 투자 및 자금 조달 등의 요인으로 부채비율이 소폭 높아졌으나, 표준비율 100% 이하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보면 제약(39.0 → 41.0%), 의료기기(34.0 → 35.5%), 화장품(25.1 → 28.0%) 모두 전분기 대비 부채비율이 상승하였다.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23.8 → 25.9%)과 중견기업(44.7 → 46.6%), 중소기업(39.9 → 42.1%) 모두 부채비율이 상승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