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용 不老林 시리즈 판매에 역점
일본의 발모제 시장규모는 연간 4백 50∼5백50억엔(메이커 출하액)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시세이도가 시장점유율 톱을 지키고 있다.
시세이도의 발모제는 약용 不老林 시리즈로 대표되는데 82년에 발매된 최초의 약용불로림, 88년의 약용불로림 액티브, 92년 발매된 약용불로림 매이귀화(MEI-GUI-HUA)가 바로 그것이다. 중국의 북경일용화학연구소와 공동연구로 개발한 중국원산의 해당화로부터 추출한 「해당화 엑기스」가 주성분이다.
이 제품은 무향료 타입과 미향성타입(시트러스·허블스파이스) 두가지가 있는데 가격운 각각 200ml들이 6천엔, 5ml들이는 1천 6백엔이다.
시세이도가 92년에 3천 6백명의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박모나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의 비율이 50%에 달해이 비율을 성인남성인구로 대비해 보면 약 1천 6백만명이 남성형 탈모 인구로 추정된다.
그러나 실제로 발모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이중 30%, 즉5백만명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 1천1백만명은 잠재수요로 남아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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