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성 우수한 화장품 안료개발
분산성 우수한 화장품 안료개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11.16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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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光硏공업은 미국 산케미컬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화장품용 신규안료의 분산성을 기존의 2.5∼3배로 향상시킨 이 안료는 생산효율의 대폭상승 및 제조비용 절감을실현시키고 있는데 부드럽고 세심한 색조구현이 가능하다. 산케미컬에서는 이미 구미 대규모 화장품 메이커들에 대한 공급을 시작했으며 일본시장에서는 총대리점인 日本光硏공업이 립스틱을 주력타깃으로 시장개척에 나선다. 신규안료 「SOFT-TEX」는 안료의 입자도 분포 및 표면전하를 컨트롤하는 독자적인 특수기술로 생산되었으며 분산성에서 기존 안료에 비해 뛰어나다.「디어 드럽」이라는 물방울같은 독특한 입자형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응집이 잘 되지 않아 분산성의 대폭적인 개선이 실현되고 있다.



안료의 분산성은 화장품 메이커로서는 매우 중요한 관건인데 분산불량에 의한 불충분한 발색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때문에 화장품의 관리 또는 생산효울에서도 분산성이 뛰어난 안료개발이 요구되어 왔었다.



이와같은 여러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 93년이후 프레스티지 브랜드는 단계적으로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가격인하를 리드한 것은 립스틱으로 당초 5천엔∼6천엔대가 평균가격이었던 것이 지금은3천∼3천5백 엔대로 하락했다.



립스틱의 수입물량은 버블붕괴후 92년 전년대비 5.5% 마이너스성장한 반면, 가격인하가 시작된93년에는 17.2%증가했으며 각 메이커의 참여를 유도해낸 94년은34.2%나 늘었다.



그러나 일본내 대메이커의 제도품들도 지난해 상반기부터 3천엔대 제품을 주력상품가격으로 설정,「잘 묻어나지 않는 립스틱」으로 프로모션을 시도, 이 시장은 다시 전년 상반기 대비 6.5%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 이후 파운데이션과 스킨케어제품이 백화점 브랜드의 부활을 유도하고 있다.



최근 1∼2년새 스킨케어제품은 AHA배합으로 외자계가 시장을 리드해오고 있다.



올해는 다시 크리스챤 디올의「스웨트」같은 폭발적인 상품도 탄생, 백화점브랜드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으며 국경없는 마케팅 시대가 도래했음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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