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은 독일의 훽스트로부터 제이드 코스메틱스를 매수한다고 발표했다. 훽스트로부터 제이드 매수가 가능해진 것은 제이드주식의 100%를 소유했던 카셀라를 훽스트가 완전자 회사화 했기 때문이다.
제이드는 1965년 창업이래 화장품류를 제조·판매해왔다. 백화점과 대형양판점 등 1만2천4백개 점포에 진출해 있는데 지난해에는1억6천5백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컬러제품이 50%, 스킨케어제품이 30%, 프래그런스가 20% 비율이다.
독일의 한 정보에 따르면 제이드 매수로은 2억2천5백만∼2억5천만 달러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드 매수로 독일시장에서의 로레알 현지자회사 입지는 상당히 강화될 전망이다. 훽스트 화장품 자화사인 말베르트도 매각에 나섰는데 매수선은 헨켈 그룹이 유력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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