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염모제 시장은 6∼8천원 사이의 제품이 시장의 50%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8천원 이상의 프리미엄 시장은 로레알파리 염모제가 장악하고 있지만 중저가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선 새 카드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가르니에 뉴트리스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염모제 시장 공략 강화하는 측면외에도 가르니에 브랜드 자체가 헤어케어부터 출발한 브랜드며, 첨단 테크놀로지를 보여줄 수 있는 카테고리가 염모제라는 점, 그리고 한국시장에서 이윤을 낼 수 있는 실질적인 제품군이라 점이 뉴트리스의 출시 배경으로 설명됩니다.”



스킨케어와 달리 염모제의 경우는 소비자들이 가격에 매우 민감하다는 점에서 중저가 시장 공략의 필요와 타당성을 갖추었다는 가르니에 마케팅 담당 이경은 대리. 그녀는 “가르니에 도입 전략에 있어 마케팅에 그린 컬러 마케팅과 센트 마케팅, 핫라인 마케팅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과 달라진 즐겁고 따뜻한 느낌이 감도는 브랜드 홍보와 광고전략이 시판시장을 파고드는 가르니에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르니에는 자연주의와 하이테크가 결합된 브랜드로, 어디에서든 다양한 채널과 접근을 통해 매스마켓 시장을 공략한다는 뚜렷한 목표를 지닌 브랜드입니다. 매스용 브랜드라는 명확한 성격으로 시장에 파고들 것이며 화장품 전문점에서 대다수의 매출이 기대되는 만큼 이에 대한 공략과 접근강도를 확실하게 높여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