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색조제품 공급’ 자신
‘가장 좋은 색조제품 공급’ 자신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8.1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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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전통살려 품질로 승부

톱매니저 코너 정철 대표
“국내에서 그 동안 특수 분장 재료회사로 쌓아온 이미지를 지켜나가는 동시에 일반인에게는 질 좋은 색조전문회사로 다가갈 계획입니다.”



정철 사장은 결코 서두르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한다. 정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색조시장에서 후발주자로서의 어려운 점을 인정하면서도 제품력과 서비스라는 두가지 무기로 자신감을 나타냈다. 크리오란의 제품들은 전문가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시켜온 全 전문가 제품임을 내세운다.



시판시장을 겨냥한 크리오란 울트라시리즈는 56년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본사의 기술력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일반 소비자를 위해 케이스를 비롯한 제품 디자인에 더욱 신경을 썼다. 독일인의 검소함과 심플함을 살리면서 세련된 감각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여기에 무엇보다 2천여 가지가 넘는 품목과 다양한 색상이 이미 전문가 시장에서 검증됐다는 분석이다. 제품력에 자신 있기 때문에 최상의 서비스와 선별거래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 전문점주에게 신뢰를 쌓아가면 자칫 전문가용 제품이란 생소함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시판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문점주와 저희 크리오란과의 일치된 마인드가 가장 중요합니다.” 최상의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손해는 얼마든지 감수하겠다는 정 사장은 대신 경영의 투명성을 강조한다. 깨끗한 거래질서를 위해 전문점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영업사원의 전문화를 위한 교육에 집중적인 공을 들이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가장 좋은 색조제품이란 타이틀. 이 목표를 위해 시장환경에 급급해 하지 않고 독일에서의 경험을 살려 선진 마케팅을 보여줄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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