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과 품질력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온 정민은 화장품용기 생산 전문업체로서 글로벌 시대를 맞아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내 화장품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4년 창업 이래 화장품 용기 부문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주)정민의 홍사우 사장은 내수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주)정민은 현재 콤팩트, 파렛트, 용기, 캡, 미용기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사출과 후가공 전문업체로는 국내에서 이미 그 명성을 얻고 있는 업체. 특히 정밀한 사출성형에서부터 표면처리, 조립, 금박인쇄 등에서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어 화장품 업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각 공정단계별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업체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최상의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게 홍 사장의 지론이다.



“립글로스용 립파레트, 캔 용기 등 각종 사출성형 분야에서 이미 실용실안등록을 마친 상태입니다. 그러나 현재 미국과 일본 등지의 수출선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판단 아래 연구개발에 매년 4∼5억을 투자하고 있으며 각종 전시회 참여 등을 통해 해외선진기술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정민은 지난해 7월 이미 경기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기반은 결국 수출확대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홍 사장의 생각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현재 각종 화장품용기는 물론 색조 파렛트, 미용기구 등을 생산, 수출하고 있는 정우는 그 어느 때보다 세계시장에 대한 도전의식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어 향후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