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 브랜드로 남성 기초시장 개척”
“대중적 브랜드로 남성 기초시장 개척”
  • 전미영 myjun@janup.com
  • 승인 2001.05.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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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젤·까마윈느 발매로 재도약 노리는

에바스화장품 김기봉 마케팅 이사

“이번에 발매한 플라젤은 기존의 고가브랜드인 엘리그랑과 중가브랜드인 뉴블루로즈마린 등과 함께 바디전문회사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고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습니다. 또 플라젤과 함께 선보인 까마윈느는 젊은 남성의 감각을 전할 수 있는 시트러스 계열의 푸제아 프루제 프레시 향을 도입해 25세 이후 남성들을 주 타깃으로 남성 기초시장을 다시금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달 27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플라젤’과 ‘까마윈느’의 발매 기념 행사에서 만난 김기봉 마케팅 이사는 이번 플라젤과 까마윈느를 대중적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젊은 남성의 취향에 맞는 기초화장품 개발로 브랜드력을 더욱 강화시켜 경쟁력있는 회사로 도약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 이제까지 바디제품이 선물 위주의 판매성향을 보인 것과 관련해서는 실용적인 가격대로 구성된 ‘플라젤’을 보다 ‘대중적’이고 ‘자기만족’적인 브랜드로 육성, 실용적이고 경쟁적인 가격대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시이후 지금까지 1만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돼 전문점주들과 소비자 반응이 높은 것으로 판단, 향후 시장안착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김 이사는 이번 제품들을 비롯해 앞으로 전문점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잘 팔리는 제품’들로 재구성해 재고율을 낮추고 유통질서를 바로잡아 회사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도 밝혔다.



플라젤과 까마윈느에 대해서는 전문지 광고와 포스터 제작, 듀오 인터넷과의 코마케팅, 아름다운 만남을 위한 ‘A TO Z’ 협찬광고 등을 전개해 판촉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과 네티즌을 대상으로 샘플 마케팅을 진행해 시판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이 두 브랜드의 판매목표는 총 30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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