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력 자신, 포인트영업 전개할 것”
“제품력 자신, 포인트영업 전개할 것”
  • 박지향 jangup@jangup.com
  • 승인 2001.05.10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케팅팀 김동규 팀장

“메이크업 시장은 현재 염모제 부문과 함께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가격대로 보면 저가와 고가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이 시장에서 우리는 프랑스 직수입의 고품격 색조 브랜드라는 이미지로 비긴을 포지셔닝 시킴으로써 기존 향수 매출외에 메이크업 매출을 확보하는 전기를 마련하겠다”



정하실업 마케팅팀의 김동규 팀장. 수입향수 시장서 이미 강자로 자리매김한 동사가 이달부터 출시하는 메이크업 브랜드 비긴은 메이크업 시장의 성장기에 동사의 영업력과 마케팅력의 지원을 받아 결과적으로 매출 확대와 함께 메이크업 시장의 성장에 일조를 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향수 부문과는 별도로 선발된 전국 15개 대리점에서 각각 20여곳의 전문점을 관리함으로써 총 3백여개의 전문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을 보일 것이며, 점당 매출 확대를 겨냥한 영업, 판촉지원으로 Point of Point 영업을 실천해 나가겠다.”



포인트 영업이 가능한 이유는 역시 제품력. 김팀장은 “제품력에 자신이 있는 만큼 정기 발행되고 있는 프랑스판 비긴 잡지(약 2천부)와 이벤트 팀의 적절한 운영과 판촉·홍보 활동을 결합함으로써 비긴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확대를 이끌어내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향수 유통망인 룩스아룩스가 백화점내 운영으로 영업방향을 바꿈에 따라 이를 접목시켜 “백화점내 룩스아룩스 매장을 비긴 메이크업 진출을 위한 무대로 삼겠다”고 말했다. 올해 안해 7∼8곳으로 늘어날 메이크업학원 해피하트와 여기에 룩스아룩스, 전문점 등 방사선의 유통망과 집중된 판촉 활동을 펼치겠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도입 첫해는 아무래도 브랜드 홍보에 집중될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올해 비긴에서 25억원 등 MK와 비긴을 포함, 메이크업 부문에서만 총 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하실업 총 매출의 약 20% 가량을 메이크업 부문에서 얻겠다는 계산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