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머에도 클리닉의 개념이 도입되면서 개발된 옥퍼머, 그리고 일본의 한 회사가 개발한 세라마이드 퍼머. 최근 김재욱헤어가이드는 이들 제품들을 응용, 두 개 제품을 활용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높이는 퍼머를 개발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욱 원장은 “모발손상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옥퍼머 기구가 치오 제품을 사용할 경우 모발이 거칠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해 세라마이드 퍼머와 결합한 퍼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값비싼 가격에 퍼머기구를 구입하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클레임으로 고민하는 미용실에 해결책을 주고 정확한 시술로 서비스 요금도 자신있게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설명이다.
이 퍼머는 일단 세라마이드 샴푸와 트리트먼트로 전처리를 한 후 퍼머에 들어가는 세라마이드 퍼머와 동일한 방식을 따른다. 그리고 옥퍼머 로트로 와인딩한 다음 액티브로션을 바르고 10분 정도 방치후 웨이브를 체크하고 마무리하면 된다.
사진·윤강희 기자 / 헤어·김재욱헤어가이드 / 메이크업·배형숙 뷰티플러스 / 모델·조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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