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감 살아있는 4개 헤어스타일 제안
L.C.F 2001 봄·여름 트렌드 ‘SURF’난파된 선원이 골든비치를 찾아 끊임없이 헤매듯 삶의 고난은 끝이 없다.
수평선으로 사라진 요정을 찾아서, 황금빛 다이아몬드를 던져줄 바다새를 찾아서, 서핑 중 제일 높은 파도의 벽을 타고 사라진 인어공주의 형상을 찾아서…
L.C.F(Label Coiffure Francaise, 한국회장 하종순)는 험난한 인생의 파고를 넘으면서 그 가운데 스릴과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여름날 파도타기 같은 헤어트렌드 ‘파도타기(SURF)’를 제안했다.
올 봄과 여름에는 시원하고 상큼한 분위기의 커트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며 밝은 헤어컬러링과 율동감, 운동감이 살아있는 남성 헤어커트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복고적인 아름다움과 세련된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쇼트 커트로 앞머리를 불규칙하게 커트함으로써 때로는 풍성하게, 때로는 차분하게 변신할 수 있는 커트를 지향한다.
L.C.F가 제안하는 4개의 헤어스타일을 소개한다.
① 남성 헤어스타일은 머리를 세워주는 테크닉을 사용해 뒷머리와 옆머리를 짧게, 톱은 각기 다른 길이로 커트해 모발의 움직임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② 짧은 여성의 헤어스타일은 복고적인 아름다움과 세련된 느낌을 주며 다양한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하다. 이번 트렌드는 풍성함을 줄 수도 있고 풍성함을 없앨 수도 있는 스타일로 앞머리 쪽의 숱을 많이 없애 불규칙한 앞머리를 만드는 것이 포인트다.
③ 헤어컬러. 상반되는 느낌의 컬러링을 한다. 머리의 부분부분을 백콤처리하고 끝머리 쪽에 밝은 염색제를 도포한 후 호일을 이용해 감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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